오늘은 제이슨 생각나는 '13일의 금요일', 유래 찾아보니…

입력 : 2017-10-13 09:32:45 수정 : 2017-10-15 1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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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오늘은 10월 13일 금요일로 소위 말하는 '13일의 금요일'이다.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불길한 날'. 일부 서양인들은 13일의 금요일에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 당했다고 생각해 이 날을 불길하게 여긴다. 13이란 숫자는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이 된다.

완벽한 숫자로 인식되는 '12(dozen)'란 숫자에 1을 더한 '13'이 결합돼 자연스럽게 꺼리게 됐다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설로는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배를 출항시켰다가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1989년엔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퍼지기도 했다.
 
이런 '13일의 금요일' 공포심을 이용해 영화도 제작됐다. 감독 숀 S.커닝햄은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이 13일의 금요일만 되면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13일의 금요일'로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전문 케이블채널 SUPER ACTION에서는13일 새벽  '13일의 금요일' 1,2부를 편성하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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