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정소민과 이솜, 김가은의 여고시절이 깜짝 포착됐다.
청춘들의 감성을 완벽하게 자극하며 새로운 힐링극으로 떠오른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측은 '절친 3인방' 정소민,이솜, 김가은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고등학교 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지호(정소민)가 작가 일을 그만두자 수지(이솜)와 호랑(김가은)은 무언가 묻고 어설픈 조언을 건네는 대신 열심히 웃고 떠드는 것으로 그녀를 위로했다. 이렇듯 세 친구의 진한 우정은 유쾌함은 물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은 12년 지기 절친들의 히스토리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호와 수지, 호랑은 교복을 입은 채 장난스러움이 잔뜩 묻어나오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그 나이 또래 여고생다운 해맑음과 풋풋함을 풍긴다. 아울러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찬 순수한 얼굴이 엄마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절친 3인방은 어릴 적부터 아주 사소한 것에서 인생의 중대한 고민까지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여자들의 우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는 실제 동갑인 정소민, 이솜, 김가은의 케미가 톡톡히 작용 중이다. 촬영장 안팎에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는 세 배우의 호흡이 드라마 속에도 고스란히 녹아들고 있는 것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16일 방송에서는 꿈을 접고 고향으로 떠나려던 지호가 자신에게 두고 간 물건을 전해주러 온 남세희(이민기)에게 프러포즈를 건네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정소민, 이솜, 김가은의 사랑스러운 여고시절은 오늘(17일) 오후 9시 30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