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진구, 피투성이 옥상 액션으로 상남자 포스 발산...강력계 형사 완벽 변신

입력 : 2017-10-18 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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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터처블' 제공

새 드라마'언터처블'에서 강력계 형사로 변신하는 진구가 캐릭터 컷을 통해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액션 추적극이다. 

진구가 맡은  장준서는 사랑한 아내의 죽음 뒤에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혹한 운명에 맞서게 되는 강력계 형사다. 이 가운데 카리스마를 뽐내는 캐릭터 컷이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구는 범인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마에 흥건한 피와 시멘트 가루가 뒤범벅된 머리카락, 아슬아슬하게 쇠파이프에 매달려 몸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은 극중 형사 역을 맡은 진구의 거칠고 위험한 삶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범인을 바라보는 진구의 사생결단 눈빛이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동시에, 불의를 처단하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불도저 형사'의 면모가 뚜렷이 드러난다.

제작진은"진구가 맡은 장준서 역은 과거의 상처 때문에 형사로의 삶을 선택해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라면서 "진구는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이미 장준서에 완벽하게 몰입해있다"고 전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더 패키지' 후속으로 11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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