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과거 조인성에 청혼한 사연? "결혼하자 했더니..."

입력 : 2017-10-18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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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지난 17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고현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과거 조인성, 천정명과의 핑크빛 루머에 대한 해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고현정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고현정은 꽃미남 연하스타들과의 스캔들에 대해 정면 돌파했다. 조인성, 천정명과 핑크빛 루머에 시달렸던 고현정은 두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기도 해 MC 강호동을 놀라게했다.

고현정은 "조인성은 지루하지 않다. 위트도 있고, 겸손하고 나와 박자가 맞다. 무슨 이야기를 해서 정말 재미있으면 나는 '바로 그거야, 결혼하자. 뭘 망설이니?'라고 한다. 그러면 조인성은 '난 쉬운 여자 싫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천정명은 '아빠한테 물어봐야 돼요'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이들에게 "누나가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여배우들이 너무 음지로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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