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새드라마 '이판사판' 여주인공 ...법정서 육두문자 날리는'문제적 판사'

입력 : 2017-10-20 09: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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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박은빈이 법복을 입고 판사로 돌아온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0일 "박은빈이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여주인공 이정주 역으로 출연을 확정 했다"고 전했다.

이정주는 속물적 욕망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세속적 계산 하에 법원에 입성했다. 법정에서 반성의 기미 전혀 없는 파렴치한 피고인을 보면 뚜껑부터 열려 육두문자 날린다.

급기야 대한민국 사상 초유 법정 인질극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오빠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스스로 '문제적' 판사가 되어 고군분투한다.

아역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은빈은 최근 종영한 '청춘시대' 시즌 2에서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한 하우스메이트들의 수호천사 송지원 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해 냈다.

박은빈은  "차기작을 이렇게 바로 전하게 되어 기쁘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판사 역할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 크다. 좋은 감독님과 재밌는 대본을 만난 만큼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법원의 역대급 꼴통 판사인 이정주가 오빠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더불어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한 악전고투기를 펼치는'이판사판'은'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11월에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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