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이성 잃은 윤현민, 환자에게 분노의 주먹질…왜?

입력 : 2017-10-23 2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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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윤현민이 환자복을 입고 바닥에 쓰러진 의문이 남성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린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진은 23일 방송에 앞서 여진욱(윤현민)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진욱은 끓어오르는 화로 잔뜩 일그러진 얼굴을 한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를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주변에서 진욱을 말리고 있지만 이성을 잃은 그의 분노를 막기엔 역부족인 듯 보인다.

이를 악물고 환자를 향해 주먹을 날리려는 진욱의 일촉즉발 모습은 물론 얼굴을 맞대고 날카로운 시선 대립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돼 과연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5회에서 진욱과 마이듬(정려원)은 '아동성범죄' 사건을 함께 맡게 된다. 이 사진은 사건을 수사 하던 중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린 진욱의 분노가 정점에 달한 상황이 담긴 것.

특히 이번 사건은 진욱의 과거와 깊이 관련이 된 사건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이듬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더욱 강렬한 눈빛으로 수사에 나선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끈다. 과연 진욱과 이듬이 맡은 '아동성범죄' 사건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더하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진욱의 과거 소아정신과 의사 시절 모습과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그의 모습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10시 방송.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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