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지드래곤-CL 등 50명과 '트러커재킷 50주년' 프로젝트 진행[화보]

입력 : 2017-10-26 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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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가 트러커 재킷 탄생 50주년 프로젝트를 지드래곤, CL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50명과 함께 했다.

리바이스(Levi's)가 미국의 아이콘이자 데님 재킷의 대명사인 70505 Type III 트러커 재킷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리바이스는 미국 LA에서 50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트러커 재킷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50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는 각자의 개성을 담아 트러커 재킷을 재해석해 다양하고 위트 넘치는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켰다.

50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에는 오프 화이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칼리 클로스, 미로슬라바 두마, 슬론지 놀리세 등이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지드래곤, 씨엘, 혁오, 모델 아이린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패션 아이콘인 지드래곤은 초기 힙합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컬러풀한 데님 베스트와 재킷을 오마주한 특색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싱어송라이터 CL은 신선한 관점에서 접근해 트러커 재킷에 밀리터리 풍의 벨트와 백팩을 연결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1870년대 리바이스의 탄생과 함께 탄생한 트러커 재킷은 타입 I으로 시작해 1967년 선보인 타입 III로 오늘날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타입 III는 당시 비틀즈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이 샌프란시스코의 록 페스티벌에서 착용하며 상징적인 실루엣으로 거듭났다. 


사진=리바이스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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