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74%,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찬성

입력 : 2017-10-29 1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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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DB

경기도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가 '준공영제 추진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반대의견은 21%였다.

연령대별로 20대에서 찬성이 85%로 가장 많았다. 30대와 40대는 각각 76%, 75%가 찬성한다고 했고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찬성률은 69%씩이었다.

광역버스에 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7%가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 리서치가 전화면접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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