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푸드머스가 100% 유기농 대두로 만든 '유기농생두부'(3kg)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푸드머스의 '유기농생두부'는 캐나다와 호주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100% 유기농 대두만을 사용하고 단체급식용 두부 제품으로는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은 3년 이상 농약-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재배한 유기농산물 사용 가공식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이 제품의 원료와 제조공정을 심사해 보증하는 국가 제도다.
푸드머스에 따르면 '유기농생두부'는 풀무원만의 '두부 노하우'를 적용해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조직감을 살렸다.
푸드머스 전통식품 홍소연 PM은 "이번 '유기농생두부'는 100% 유기농 대두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맛, 영양, 가격까지 잡은 신제품"이라며 "특히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이라 두부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00년 4월 설립된 푸드머스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와 로하스(LOHAS) 가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바른선'을 중심으로 기업, 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식자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푸드머스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