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오늘(7일) 첫 방송…어떻게 납치했을까? 관전포인트

입력 : 2017-11-07 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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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위너'가 드디어 출격한다.

'신서유기4'에서 뜻 밖의 활약을 펼친 송민호로 인해 기획된 '신서유기 외전'이 7일 첫 방송된다.

송민호와 그룹 위너의 멤버들이 함께하는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이 방송된 이후에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함께하는 '강식당'이 이어저 전파를 탄다.

출입국 사진부터 화제를 모으는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에서 제작진은 '신서유기 외전'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꿈꿔왔던 조합, 신서유기X꽃청춘X윤식당

'신서유기'가 매 시즌 화제를 모으는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과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윤식당'을 패러디한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이들 프로그램들의 뜻밖의 콜라보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끝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신서유기'의 외전으로 펼쳐지는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의 '꽃청춘'과 '강식당'이 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시즌 사상 최연소 청춘들, 현실 절친 위너

이번 '꽃청춘 위너'의 멤버들은 모든 시즌을 통틀어 가장 어린 평균 나이를 자랑한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자유분방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동거동락해 현실 절친인 이들이기에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마치 아이돌이 아닌 평범한 20대 청년들의 여행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동물과 액티비티의 천국, 서호주의 아름다운 풍광

위너가 떠난 서호주는 깨끗한 바다, 푸른 초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장소다. 때문에 우리에게 생소한 동물을 볼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나라다. 공개된 대표이미지 속에서 그려진 쿼카 역시 서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위너 역시 서호주를 배경으로 서핑,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였다는 후문. 서호주를 완벽하게 만끽하는 위너의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되는 1회에서는 서호주로 떠나는 위너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제작진이 과연 어떻게 위너를 속였을지가 초미의 관심사. 위너를 속여 데려가기 위해 한 편의 대서사시 같은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신서유기 외전'은 매주 화요일 밤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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