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유지태 나나 뭉쳤다…영화 '꾼' 관전 포인트 셋

입력 : 2017-11-09 10:56:51 수정 : 2017-11-09 11:02:3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영화 스틸.

배우 현빈이 장창원 감독의 '꾼'으로 돌아온다. 영화는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을 잡는 사기꾼들'의 팀플레이를 그린다.

이 작품은 제작 단계부터 현빈, 유지태, 나나, 박성웅, 배성우 등이 의기투합한 소식이 알려져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꾼'의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1. 새롭 '꾼'! 이런 '꾼' 본 적 있나요? 


영화 속 '꾼'들은 사기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프로 '꾼'이다.

이 베테랑 꾼들은 극 중 날고 긴다는 사기꾼을 완벽히 속일 정도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들이 벌이는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는 몰입감을 높여 관객들에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2. 찰떡같 '꾼'! 매력 '꾼'들 다 모였다 
'꾼'에는 현빈을 필두로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6명의 꾼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촬영 현장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유쾌하게 꾸몄다는 후문이다.

메가폰을 잡은 장창원 감독은 "배우들이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함께 뭉쳤을 때 각자의 개성이 부딪히는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3. 놀랍 '꾼'! 마지막까지 방심은 금물 

마지막으로 '꾼'들이 펼치는 반전 드라마를 꼽을 수 있다. 목표는 같지만 목적이 다른 6명의 꾼들은 계속 서로에게 속고 속이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한다.

현빈은 영화의 반전 스토리에 매력을 느껴 작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계속되는 반전 속에서 어느 누구의 시점을 따라가느냐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유정 기자 seasons@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