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10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사이로 재치있는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이로써 한국은 전반 11분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근호가 패스를 해주자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한 번 돌린 뒤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감각적인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사냥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