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흥국에프엔비 제공

흥국에프엔비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17 서울 카페쇼'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이를 활용한 시연회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티베이스 6종, 트루스무디 천도복숭아, 냉장 와플믹스 등 역대 최다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중 특히 주목을 받은 제품은 간편하게 티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농축액 타입의 티베이스다.

흥국에프엔비가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맘스 티베이스'는 우바 홍차를 원료로 한'홍차베이스'를 비롯해, 차에 과일 맛을 더한'히비스커스 트로피칼', '자스민 자몽', '자스민 청포도'등 5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기존 티백 타입의 제품은 티를 우리는 시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거나 아이스 음료를 만들 때에 뜨거운 물도 준비해야 했다면 티베이스는 찬 물에도 쉽게 녹아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일반인 관람객들이 많은 주말 동안에는 흥국에프엔비가 초청한 라떼 아트 챔피언 엄성진, 김지훈 바리스타의 커피시연회와 방송인 이윤미, 크리스티나의 디저트 시연회가 치러졌다.

이들은 시범을 통해 니트로커피(질소커피), 정통 이탈리안 젤라또 '일레디 젤라또', 와플 냉장믹스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이번 카페쇼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은 누구나 신선한 음료와 프리미엄 디저트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초고압처리를 통해 원재료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통기한이 길어져 업장에서 많이 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