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김정균이 그토록 보고싶어하던 김완선을 만났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깜짝 등장한 김완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김정균은 청춘하우스에 입성할 때부터 김완선을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청춘들은 정식으로 인사를 시켜주겠다며 둘의 만남을 주선했다.
 
김완선은 김정균이 자신을 기다렸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런 사람이 꼭 젊었을 때는 안 나타났다가 지금 나타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을 본 김정균은 "어색하다"며 수줍어했고 계속 미소만 지었다. 김완선은 "이 불빛에서 보면 안 되는데"라며 쑥스러워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