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포항 지진 역대 2번째 강력한 규모…피해 최소화해야"

입력 : 2017-11-15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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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상황 점검과 피해 최소화 대처를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15일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신속히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및 대처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작년에 발생한 경주 지진에 버금가는 것으로 역대 2번째의 강력한 규모다"며 "지진으로 인한 어떠한 영향이나 이상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포항 지역 건물에 금이 가고, 담벼락이 무너지는 등 피해 상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만큼 피해 정도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아직 전반적인 피해상황이 확인이 안 된 상황이고, 여진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정부 당국은 신속하게 상황 점검을 통해 피해 최소화 및 대처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역시 주민 피해 최소화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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