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현 소속사 문화창고와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결정했다.
문화창고는 16일 "박민영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013년부터 당사를 믿고 함께 해준 박민영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할 배우 박민영 씨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창고에는 전지현, 조정석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민영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신채경 역을 맡았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