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오는 2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AxE(액스)'에 신규 서버를 열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다.
먼저 신규서버 '바르자크'를 오픈하고 아홉번째 필드인 '타락의 계곡'을 공개한다.
이곳에선 새로운 퀘스트와 신규 필드 보스 '타락의 정령'이 등장하며, 신규 거점전 추가 및 신규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신규 유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무기 '에소스'와 클래스별 '무기 스킬'을 추가한다. 장비에 더해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코스튬'도 오픈된다.
장비를 분해하면 초월에 필요한 '초월의 정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장비 분해' 시스템이 도입되고, 초월 진행 정도에 따라 '초월의 정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장비 성장 도감' 시스템이 추가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7일까지 이벤트 업적을 완료한 모든 유저에게 '에소스 무기'를 제공한다. 또 13일까지 반복퀘스트와 일일 퀘스트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눈덩이'를 모으면 '겨울맞이 선물 상자'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신규 서버 '바르자크'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궁극 방어구 상자'를 선물하고, 달성한 레벨과 최종 클리어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새로 캐릭터를 만들거나 2주 이상 접속하지 않은 유저가 플레이하면 '전설 샌디움 무기'를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콜로세움 승급전'에서 최강의 팀을 가리는 '콜로세움 최강자전' 오프라인 대회(본선) 일정을 공개했다.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프릭업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4천만 원 규모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32개의 각 서버 진영 대표팀이 최강의 자리를 두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