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볼루션'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2.0' 분석 특별영상 상영

입력 : 2017-11-24 17: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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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24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12월 실시할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 2.0'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앞으로 총 3주 동안 4회에 걸쳐 깜짝 영상과 함께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공개하며, 2.0 업데이트의 궁금증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1차로 공개된 콘텐츠는 신규 영지 '아벤토' 오픈, 최고레벨 확장(260→320), 보물파수꾼, 2차 전직 등이다.

'아벤토'는 용(龍)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영지로 '용의 계곡', '약속된 땅', ‘고룡 산맥’ 등이 포함된 총 3개의 지역으로 구성됐다. 신규 영지가 오픈함에 따라 최고레벨은 260에서 320으로 확장된다.

'보물파수꾼'은 오픈월드에서 고급 아이템만을 파밍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레볼루션 2.0'에서 이용자는 특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몬스터를 확인해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무작위로 '보물파수꾼'을 만날 수 있으며, '보물파수꾼'까지 처치하면 고급 아이템(마프르의 가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레볼루션 2.0'의 핵심인 '2차 전직'도 공개됐다. 현재 레볼루션에는 3종의 직업(워리어, 로그, 메이지)이 존재하며, 직업에 따라 무기,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일정 레벨에 이르면 직업별로 2가지 직업이 추가되며, 종족별로는 총 6개 직업이 존재한다. 2차 전직이 추가되면 6개 직업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간 직업이 각각 제공되며, 직업과 종족의 특성이 한층 강화된 전투를 선사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2차 전직은 271레벨 달성 후 진행 가능하며, 궁극기 액티브/패시브 스킬이 각 1종씩 추가된다"며 "각 클래스는 클래스 별 특성을 극대화하거나,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식 커뮤니티에는 이번 업데이트를 분석한 영상 '토크 어바웃 레볼루션 2.0'이 공개돼, 출연진들이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달라질 레볼루션에 대해 토론한다.

이외에도 1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열린다. 넷마블은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SR등급 간파 무기 상자', '마프르의 가호(3개)', '간파 무기 레시피(3장)' 등 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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