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기업 비즈니스온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비즈니스온은 30일 오전 9시 3분께 시초가(1만6천900원)보다 7.69% 오른 1만8천200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공모가 9천원의 2배를 넘는 가격이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4.44% 오른 1만7천65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모가에 두배 가까이되는 수치다.
2007년 설립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기업이 전자세금계산서를 쉽게 발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다.
대표적인 서비스 '스마트빌'은 국내 1천대 기업 중에서 40%를 고객으로 확보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1∼22일에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37만9천주 모집에 408만여주 청약 물량이 몰려 경쟁률이 1천75.91대 1에 달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