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남성 여성 전문 매장 공개...맞춤형 쇼핑과 서비스 제공

입력 : 2017-12-04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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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이 비통 제공

루이 비통이 연말 시즌을 맞이해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두 백화점에 새롭게 단장한 매장을 공개한다.

루이 비통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갤러리아 명품관 내 부띠끄를 각각 여성과 남성 매장으로 분리하고 이 곳에서 특별한 개인 맞춤형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미는데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 내 루이 비통 남성, 여성 전문 매장을 각각 운영하는 컨셉은 한 공간에 남성과 여성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루이비통은 우선 12월 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층에 남성 전용 매장을 오픈하고 기존의 본관 1층 매장은 여성 컬렉션으로 특화해 20일 공개한다.

또 12월 14일에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내 새롭게 단장한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이 열는 것에 이어 20일에는 명품관 EAST 4층에 남성 컬렉션 매장이 새롭게 선보인다.

여성 및 남성 전문 층별로 들어서는 새로운 매장은 각각의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의류는 물론 지난해 런칭한 여성 향수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채로운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루이 비통 고유의 철학이 담긴 맞춤제작 서비스인 스페셜 오더 제품 또한 주문 가능하다.

루이 비통 코리아 티에리 마티 지사장은 “새롭게 공개하는 매장과 함께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이를 시작으로 추후 국내 매장의 리뉴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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