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싱글앨범 '립 앤 힙'(Lip & Hip)으로 컴백을 눈 앞에 둔 가수 현아의 '분위기 깡패' 스틸컷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현아와 함께 한 LA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현아는 LA의 밤과 낮을 테마로 한 이번 화보에서 20대가 보여줄 수 있는 편안하고 풋풋한 캐주얼 룩에서 '패왕색'이라는 별명다운 섹시 실루엣 의상까지 소화해냈다.
특히 기존 화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포즈와 눈빛으로 '범접불가'한 현아만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물일곱이 되는 소감을 묻자 "나이를 먹으면 경험이나 추억도 함께 차곡차곡 쌓이는 기분"이라며 "'어떤 경험이 날 기다릴까? 나는 어떻게 변할까'라는 궁금증이 든다. 그래서 스물일곱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섹시함'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무대 위에서 만큼은 뻔뻔해지려고 한다"면서 "실수하면 속상하긴 하지만 일단 무대에 서면 계산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현아의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그림공작소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