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가 자신의 술버릇을 공개해 웃음을 주었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씨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사실 출연이 걱정됐다. 편한 분위기에서 내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술 마시고 무슨 얘기를 하게 될까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술버릇을 묻는 질문에 "평소에는 이모티콘을 잘 안쓰는데 술만 취하면 연락 잘 안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모티콘을 보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음 날 술 깨면 옷이 갈아 입혀져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이언티는 평소에 술을 잘 안 마신다면서 "1년에 다섯번 정도 마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생민의 팬이라고 밝힌 자이너티를 위해 신동엽은 즉석 전화연결을 했고, 이어 김생민이 녹화장에 깜짝 등장했다.
이후 김생민과 자이언티는 즉석 팬미팅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