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KNOCK KNOCK'이 올 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직비디오로 꼽혔다.

트와이스는 최근 유튜브 선정 '2017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국내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이 부문서 지난해 'CHEER UP' 뮤직비디오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등극했다.

'KNOCK KNOCK' 뿐만 아니라 올 5월 발매한 'SIGNAL' 뮤직비디오도 2위에 랭크시키며 '원톱 걸그룹'의 위엄을 뽐냈다.

올해 트와이스의 행보는 단연 돋보였다.  지난 5월 'TT' 뮤직비디오가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2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8월 'CHEER UP', 11월에는 '우아하게'까지 2억뷰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2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3개까지 보유한 여가수는 트와이스 뿐이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발매한 '라이키'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1억뷰를 넘겼다.  
 
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를 공개한다. 올해 'KNOCK KNOCK','SIGNAL','라이키'로 활동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가 또 한번 히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하트 셰이커', '메리&해피' 등 신곡과 정규 1집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실려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투브 홈페이지 캡처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