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일본의 명품 국민 가방으로 불리는 포터와 함께 ‘포터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포터(PORTER)는 일본의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명품 가방 업체인 요시다 앤 컴퍼니의 대표 브랜드로 일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이다.
포터 콜라보 캡슐 컬렉션은 두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팀버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6인치 프리미엄 부츠’ 2 종류와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포터의 대표 시리즈 탱커(TANKER)의 2-Way 보스턴백과 백팩으로 구성되었다.
두 브랜드의 대표 소재와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두 브랜드의 감각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브랜드 헤리티지를 조화롭게 섞어 탄생시킨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방 사이드 포켓과 핸들은 팀버랜드를 상징하는 누벅 가죽에 눈에 띄는 화이트칼라의 쿼드스티치, 그리고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슈레이서를 사용하는 등 모든 디테일에 팀버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담았다.
부츠 또한 포터를 대표하는 오렌지와 블랙 컬러를 사용하고 신발끈과 이일릿, 행택 등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팀버랜드 부츠 행택을 양면으로 사용했을 뿐 아니라 팀버랜드의 시그니처인 옐로우와 포터 고유의 색상인 카키, 블랙 그리고 오렌지를 사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팀버랜드 x 포터 캡슐 컬렉션은 14일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 런칭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