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핑크하마' 뮤지컬 배우 김호영 … 김구라 "홍석천+황재근+조권 합쳐놓은 듯"

입력 : 2017-12-10 17:50:1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초록악어'에 패한 '핑크하마'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에 오른 '레드마우스'에 도전장을 내민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초록악어'와 '핑크하마'가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선곡해 열창했다.

하지만 이날 대결에서 '핑크하마'는 '초록악어'에 33대 66으로 패하며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신나게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복면을 벗은 '핑크하마'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었다.

김호영은 자신을 "독보적인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하며 "뮤지컬계에 이런 유별나고 독보적인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김호영 씨는 홍석천, 황재근, 조권 합쳐놓은 듯한 이미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특히 조권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웃어보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