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내년 1월18일~2월28일 열려...최대 95% 할인

입력 : 2017-12-11 1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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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가 외국인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선 최대 95%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300여개 업체가 참여키로 했으며, 한국방문위원회는 추가로 280개 업체를 유치해 580개 업체를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강원도의 관광 콘텐츠 강화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브랜드데이가 실시될 예정이다.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특별환대주간으로 운영된다.
 
특별환대주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주요 거점 7개 지역에 임시관광안내소·이벤트센터가 설치되고, 관광안내와 통역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특히, 강원도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경포아쿠아리움, 다이나믹메이즈, 얼라이브하트 등 강원지역의 다양한 업체들이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외국인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는 강원노선 이용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2월 23일은 무료 탑승의 날로 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월정사, 백담사 등 강원도 사찰을 포함해 전국 10개 사찰의 템플스테이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데이 행사 혜택도 풍성하다. 신세계 면세점은 2월 16일 1달러 이상 구매 시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선착순 100명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한항공은 무료 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아시아나항공은 노선에 따라 항공권 최대 60% 할인 판매, 추가 수하물 1개 무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호텔-숙박-관광업체들이 다양한 혜택으로 외국관광객을 기다린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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