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주년 맞이 '리니지2 레볼루션' 대규모 업데이트...갤노트8 증정 이벤트 함께

입력 : 2017-12-13 19: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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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주년 기념 '레볼루션 2.0' 업데이트.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 2.0'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레볼루션2.0은 △2차 전직 △신규 영지 △최고레벨 상향(260→320) △보물파수꾼 △코스튬&뷰티샵 △신규 성장 콘텐츠(탈리스만) △시공의균열 악몽모드 △장신구 UR등급 등을 담고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이다.

레볼루션에서 두 번째 진행하는 '전직'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캐릭터 직업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직업에 따라 스킬, 전투 스타일이 대폭 달라진다. 2차 전직은 271레벨부터 가능하다.

신규 영지 '아벤토'는 용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영지로 3개의 지역으로 구성됐으며, 최고레벨은 260에서 320으로 상향됐다. '보물파수꾼'은 오픈월드에서 고급 아이템만을 파밍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정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보물파수꾼'을 만날 수 있다.

코스튬과 뷰티샵은 이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의상, 머리스타일을 바꾸는 시스템이며, 신규 성장 콘텐츠 '탈리스만'은 강력한 능력치나 특수한 효과를 제공하는 부적류 아이템이다. 2차 전직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파티 던전 '시공의 균열'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악몽모드'가 오픈되며, 장신구 UR 등급이 새롭게 들어간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본보에 "레볼루션2.0은 외형뿐만 아니라 전투 스타일, 성장 방식 등 게임 전반에 변화를 주는 업데이트"라며 "1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레볼루션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주년을 맞아 넷마블은 삼성 '갤럭시노트8' 증정 이벤트, 'UR등급 장신구' 제작을 위한 아이템 증정, 1주년 기념 쿠폰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신규 서버 '데컨'을 오픈하고, 내달 31일까지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혜택을 다량 지급하며, 전체 서버에서는 정오12시부터 24시까지 필드 경험치, 아이템 드랍률이 높아지는 핫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네로의 주사위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배지를 모으면 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각각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넷마블은 레볼루션 1주년을 맞아 넷마블은 공식 사이트도 개편했다고 전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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