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처장 백설향)는 2017학년도 겨울학기 글로벌리더 장학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는 재학생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2012학년도부터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미국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S)에 15명, 호주 맥쿼리대학에 25명,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에 의학계열 학생 40명이 파견된다. 이들은 4주간 어학연수, 문화체험, 관련기관 방문 및 특강 등으로 구성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에 발탁됐다. 이후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교환 장학생 및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한 국제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