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인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부부의 연을 맺는다.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내년 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초 결혼할 예정으로 차근히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플럼 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맞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자료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민효린과 태양은 2014년 뮤직비디오 활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3년 째 공개 커플로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민효린은 방송에서 태양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고, 태양 역시 연인을 두고 "음악적으로 큰 영감을 주는 뮤즈"라며 거침 없이 애정표현을 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