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나크 제공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아나크(ANARK)를 전개하고 있는 플랜엠글로벌(주)가 벤처기업 인증을 받으면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플랜엠은 27일 "지난 21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 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첨단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해 사업에 도전하는 창조적 중소기업임을 국가가 인정해 주는 것으로써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 수익이 예상되는 기업들에게 주어진다.
 
2015년 7월 설립된 플랜엠은 짧은 기간동안 수출 주도형 사업을 전개한 업적이 인정됐다. 뿐만 아니라 신소재 개발 및 글로벌 트랜드를 이끄는 디자인을 제시해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플랜엠의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아이웨어 브랜드로서 매우 이례적이 일로, 경영은 물론 마케팅과 디자인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활용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플랜엠은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사업 전개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무엇보다 정부 지원 자금은 물론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게 됐으며 향후 R&D 투자 활성화를 통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플랜엠 관계자는 "이번 벤처 인증을 통해 플랜엠의 사업전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면서 "벤처기업의 투자는 소득공제라는 큰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앞으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투자를 통해 신소재와 디자인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에도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