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27일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이에 결혼 상대자인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랑 왕진진은 위한컬렉션 회장으로 본명은 전준주, 1971년 생으로 알려졌다.
그가 블로그에 올린 회사 소개문에는 '많은 분들이 문화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존중하며 알 권리를 충족하고자 한다'고 올라와있다. 이와 함께 '21세기 문화비전을 열어가는 곳'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블로그 곳곳에는 한국과 중국의 옛 그림, 도자기 사진들이 짧은 설명들과 함께 올라와 있다.
이와 함께 왕진진 회장은 "국제화시대를 맞이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재생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며 새로운 문화재 정책의 필요성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런 소개를 본 누리꾼들은 "그래서 대체 뭐하는 회사라는건지?", "실체가 없는 회사인가?", "글을 이해하기 어렵다", "블로그에 불법 카지노 광고가?" 등 대체 알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