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질카와 결혼하는 패리스 힐튼이 행복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힐튼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Diamonds Are Forever"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질카에게 받은 약혼 반지를 손에 낀 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반지는 200만 달러(한화 21억 2,700만 원)에 상당하는 20캐럿 짜리 다이아몬드로 알려졌다.
앞서 힐튼은 '내 생애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미국 호텔 힐튼가의 상속녀인 힐튼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힐튼보다 4살 연하인 질카는 배우 겸 모델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