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Tell Me, 기존 우리 색깔과 달라…후렴구 중독성 엄청나"

입력 : 2018-01-08 1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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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인피니트가 타이틀곡 'Tell Me'는 기존에 보여줬던 자신들의 색깔과 다르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3집 앨범 'TOP SEE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Tell Me'에 대해 설명했다.

인피니트는 그동안 파워풀하고 강렬한 느낌의 댄스 곡 '추격자','Bad','내꺼 하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성종은 "Tell Me'는 기존 인피니트 색깔과 다른 몽환적인 느낌을 많이 살렸다"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 때문에 한번만 들어도 귀에 꽂힐 것"이라고 자신했다.
 
쇼케이스  MC를 맡은 박경림은 "노래 가사에 돌아오라는 말이 나오는데, 인피니트의 데뷔 곡이 '다시 돌아와'이지 않냐"며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여러가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뭐가 있길래 자꾸 돌아오라고 그러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성규는 "원래 Syncronise'를 타이틀곡으로 생각 했었는데,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에는 'Tell Me'가 더 적합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동우는 "타이틀곡이 두번이나 바뀔 정도로 회사와 여러가지 상의를 거쳤다"며 "처음에는 미니 앨범으로 시작하려고 했다가 점점 곡이 쌓이면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우리의 여러가지 장점을 녹여낸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또 우현은 "6명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노래들로 꽉 채웠다"며 "앨범에 실리지 않은 곡 중에도 좋은 노래들이 정말 많다"고 어필했다.

인피니트의 이번 앨범에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타이틀곡 'Tell Me'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어반 R&B, 메탈 록, 팝발라드에 왈츠가 가미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인피니트 정규 3집 'TOP SEED'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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