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남편 왕진진과 관련된 논란들에 억울함을 토로했던 낸시랭이 자신의 화보촬영 현장을 통해 일상의 모습을 전했다.
낸시랭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새해 인터뷰& 화보촬영"이라고 밝히면서 "우리가 정한 컨셉대로 그 이상의 사진들이 너무 잘나와서 기쁘고, 우리 이날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낸시랭이 촬영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과 카멜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등이 담겨 있다.
낸시랭은 또 7일에는 남편 왕진진(전준주)과 함께 새해 첫 부부예배를 다녀왔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녀는 “누구나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다.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다. 감사하고 감사하며 사랑해요 하나님. Amen”이라고 남겼다. 또 성경의 한 구절을 남겨놓기도 했다.
최근 남편 왕진진에 대한 과거 행적을 둘러싼 의혹과 비난을 염두에 두고 남긴 것으로 보인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26일 왕진진과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고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았고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다는 등 왕진진에 대한 의혹이 확산됐다.
두 사람이 이에 대한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논란은 커졌다.
![]() |
사진=낸시랭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