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 CBT 실시.(액토즈소프트 제공)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다.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에 선정된 이용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참여 안내 문자를 받아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액토즈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먼저 워리어와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등 이 게임의 대표 캐릭터 4종을 최대 32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15레벨부터는 1차 전직이 허용되며,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강력한 콤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양사는 특히 네스트와 영웅전장, 어비스던전, 월드보스, 길드보스 등 PC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의 차별화된 전투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켜 수준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핵심 재미요소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장비 강화 및 코스튬, 길드 시스템 등 원작의 인기 콘텐츠를 비롯해 대륙탐험, 홈랜드, 퀴즈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는 이 게임의 CBT를 기념해, CBT 참여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최초의 영웅들' 칭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일 '다이아(게임캐시)'를 최대 2000개까지 지급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특별한 아이템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CBT 참여 인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판도라의 불씨'와 '문화상품권', '샤오미 보조배터리' 등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