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는 프로야구 H2 이용자는 이날부터 97년도 선수카드와 신규 레전드 선수카드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용자는 97년도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선수를 만날 수 있다. 한국 시리즈 9회 우승을 달성한 해태 타이거즈를 포함해 8개 구단, 369명(EX카드 2명, 포텐셜카드 16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99년도 타격왕 마해영은 레전드 선수카드로 등장한다.
선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배지(구단 A 엘리트, 구단 A 올스타)도 업데이트됐다. 신규 배지는 지정된 8명의 선수카드를 등록하며 제작할 수 있다. 이용자가 새로운 배지를 장착하면 엘리트·올스타 등급 선수의 능력치가 오른다.
엔씨는 오는 25일까지 프로야구 H2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구단 육성 활동 8종(교정, 훈련, 특수능력 제작, 선수조합 등)을 완료하고 보너스 아이템(구단 60+ 선택팩, 교정 초기화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H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