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또 폐쇄, 심야 폭설로 제설작업...11일 세번째

입력 : 2018-01-11 2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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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1일 제주공항이 심야 시간대 폭설로 활주로가 또 폐쇄됐다. 활주로 폐쇄는 이날만 세번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이날 오후 10시 55분부터 활주로 운영을 중단하고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활주로는 오후 11시 51분께 운영 재개될 예정이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8시 33분께에도 밤새 내린 눈을 치우려고 2시간 30분가량 활주로를 폐쇄됐다. 또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활주로를 폐쇄하고 제설작업을 했다.
 
이날 오후 10시 10분 현재 출·도착 기준 항공편 177편이 결항했고, 13편이 회항했다. 201편은 지연 운항했다.
 
공항 여객터미널 내에는 4천명 내외의 체류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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