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김연아와 전속모델 계약 연장…2020년까지

입력 : 2018-01-15 09:07:0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뉴발란스가 김연아와 우먼스 전속 모델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김연아는 이번 계약으로 2020년까지 뉴발란스 뮤즈로 활동한다.

뉴발란스는 김연아와 함께 2018년 우먼스 캠페인 '코어 발란스'를 전개한다. 이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로지 자신만의 발란스를 찾아 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선보인 화보에서는 크롭 아노락과 맨투맨 셔츠, 레깅스 등을 매치한 김연아의 애슬레저 룩이 눈길을 끈다. 크롭 아노락은 트렌디한 크롭 기장의 후디 제품으로 여성스러운 루즈 핏을 갖췄다. 반지퍼 스타일로 입고 벗기가 편리하며, 어떠한 스포츠 웨어와도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 

뒤트임 맨투맨은 뒷면에 트임과 스트랩 포인트를 적용해 로맨틱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크롭탑과 코디하는 등 다양하게 레이어드할 수 있는 셔츠로, 평상 시에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여기에 블루나 핑크 컬러 등을 활용해 밝고 건강한 느낌을 강조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김연아는 높은 호감도와 함께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김연아와 함께 뉴발란스의 우먼스 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2016년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정식 론칭과 함께 우먼스 모델로 발탁됐다. '김연아 컬렉션'을 통해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스포츠 웨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겨울 시즌 출시한 '연아 다운'은 품절 사태를 빚을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뉴발란스 제공

김상록 기자 srki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