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지구 6월 준공과 함께 상업지구 '코너 자리'도 관심

입력 : 2018-01-16 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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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시 코너 자리는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고 분양가 및 임대료가 높은 시세를 형성해 왔다. 투입비용이 높아도 그만큼의 수익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또 광고 노출 효과 및 유동인구의 유입이 용이한 점도 주된 이유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마장택지지구가 개발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하나로마트 주변 블록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장더퍼스트'는 마장농협 하나로마트의 맞은 편, 마장택지지구의 길목이면서 코너 블록에 들어서게 된다. 병의원 및 학원 중심 상가로 택지지구 내 상업시설 중 첫 번째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은 총인구가 1만1902명이고 총 세대수는 4726세대다. 중심부에 마장택지지구가 한창 개발되고 있으며 근상1-1BL 하나로마트 옆 코너자리에는 이미 상업시설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마장더퍼스트는 병의원 및 학원 중심상가여서 눈길을 끈다.

마장택지개발지구는 특수전사령부와 3공수여단이 이전하면서 계획됐다. 넓이가 360만㎡에 달한다. 인근에 들어서는 마장택지지구는 호반베르디움 등 약 2800 세대 아파트와 주택, 상업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따라서 택지지구 내 상업시설들은 입지적 특성으로 항아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파악된다.

개발지구는 이천시 마장면의 오천리, 관리, 회억리, 양촌리, 이치리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 준공일은 2018년 6월 30일이다. 주변 주거지역을 제외하고 마장택지지구만 고려할 때 계획인구는 8969명, 계획세대는 3503세대이다.

그러나 마장택지지구 인근에는 기존 소수 상가와 병의원만 있어 상업시설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택지지구 내 대형마트를 끼고 코너자리로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고 향후 임대차가 타 상업시설 대비 활발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성이 마장택지지구 내에서 높을 것이라는 측면인데 마장농협 하나로마트 앞 '마장더퍼스트'는 택지지구 내에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사진 : 마인드건축사사무소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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