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기권, 발바닥 부상 때문…네티즌 "마음 아파 하지 마세요"

입력 : 2018-01-26 2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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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22)이 로저 페더러(37)에 기권패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4강전에서 '황제' 페더러와 맞붙었으나 부상을 넘지 못하고 기권패했다.
 
이날 정현은 2세트 경기 도중 발바닥이 불편한 듯 마사지를 받고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는 이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현 기권했지만 다음이 있잖아요" "정현 기권이 전부가 아니다! 테니스에 대한 관심을 불어일으켜준 장본인!" "정현 수고했어요 얼른 쾌차하세요" "정현 기권에 마음 아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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