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여왕의 귀환' 김남주와 격정키스신 펼친 배우 고준은 누구?

입력 : 2018-01-28 08: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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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 방송화면.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 여왕의 귀환' 스페셜 방송에서는 현장 메이킹 영상들이 공개됐다.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고준은 골프계의 신성 케빈 리(이재영), 진기주는 차기 9시 뉴스 앵커를 노리는 한지원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케빈 리 역을 맡은 고준과 김남주의 키스신 촬영기가 공개됐다.

김남주는 어색할 수도 있는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김남주는 "키스신이 처음이었는데 애 엄마가 이래도 되나 싶었다. 하지만 연기를 하는 만큼 상대 배우를 사랑하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고준은 지난해 '구해줘'에서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수의 작품에서 선 굵은 액션 연기를 주로 펼쳐왔던 그는 '미스티'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골프선수로 성공해 한국으로 금의환향한 순간,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버렸던 옛 연인 혜란과 재회하며 일탈의 경계에 서기 때문. 치명적이고 뜨거운 매력의 케빈 리와 고준의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밝고 싱그러운 에너지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아왔던 진기주 역시 '미스티'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학벌과 넘치는 스펙, 절정을 달리는 미모로 혜란이 7년째 철옹성처럼 지키고 있는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위협하던 중, 욕망의 경계에 선다. 여기에 실제로 방송 기자 출신 연기자답게 현장에서 정확한 뉴스 보도의 리얼함을 더하고 있다는 후문은 극 중 기자 출신 앵커 한지원의 활약을 궁금케 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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