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타자' 롯데 이대호 선수가 괴력을 발휘했고 양세형은 웃음폭탄을 안겼다.
28일 오전 재방송되고 있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두 번째 사부는 이대호였다.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사부와 등산을 마치고 바로 피트니스센터로 가 지옥 훈련을 받았다.
이날 이대호는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를 기구 위에 올리고 하체 운동을 해 남다른 근력을 보였다.
이승기는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라고 눈을 휘둥그레 떴고, 육성재 또한 "내가 들리는게 너무 신기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초인이다. 운동 선수를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사부님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지옥의 5세트' 운동에서 양세형은 '오케이' 라고 외치며 운동에 나섰지만, 트레이너가 보지 않을 때마다 괴성만 지르며 운동은 안해 멤버들의 배꼽을 잡았다. 지옥의 5세트가 끝난 뒤 이대호가 "세형아 웃어야지. 인상쓰면 3세트 더 해야한다"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급방긋' 억지 미소를 지으며 "아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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