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호텔' 김민정, 베이글 몸매 유지 비결 봤더니…'9시간 동안 이것만?'

입력 : 2018-01-31 1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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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달팽이 호텔'에 출연한 배우 김민정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몸매 관리 비법으로 등산을 언급한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민정은 지난 2015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몸매 비법으로 커다란 등산가방을 꺼내 보였다. 김민정은 "나는 주로 큰 산을 다니는데 한번 가면 8~9시간 정도 있는다"며 "낮은 산은 혼자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등산객들이 다 알아보시는데 산에서 만나면 더 반갑다"며 "내가 지나가면 뒤에서 '김민정이다' '아니다'며 자꾸 싸우신다. 그래서 돌아보면서 나를 확인시켜드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등산 당시 찍은 김민정의 사진을 본 MC들이 "이날은 화장을 한 것 같다"고 의심을 했다. 그러자 김민정은 "산 타면서 피부가 엄청 좋아졌다"며 "비법은 아무것도 안 바르는 거다. 피부가 숨 쉬게 해줬더니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김민정은 전날 첫 방송된 올리브TV '달팽이 호텔'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달팽이 호텔'은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이 산골 속 호텔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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