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스터즈'의 시청률이 12%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 44회는 전국 가구 기준 12.3%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11.7%에 비해 0.6%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는 이진섭(강서준)의 아이를 임신한 내연녀 조화영(반소영)이 횡포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화영은 진말심(김선화)을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입덧이 있는 척 연기를 했다.
또 이진섭이 아내 윤예은(심이영)과 만난 사실을 알게 되자 이진섭의 친동생 이세란(허은정)을 찾아가 "너가 감히 내 뒤통수를 치냐"며 뺨을 날렸다. 이진섭이 말리자 "너도 똑같다"며 된장을 얼굴에 던졌다.
'해피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