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제주공항, 강풍경보+윈드시어경보 "사전에 운항여부 확인하세요"

입력 : 2018-02-03 09:33:12 수정 : 2018-02-03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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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2시를 기해 제주도(남부 제외)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효한 데 이어 오전 6시 30분에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제주공항에도 이날 오전 4시께 강풍 경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됐으나 현재까지 항공편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지연되는 항공편의 수가 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공항은 강풍경보와 윈드시어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4일까지 2~4㎝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때 저시정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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