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수지를 비롯한 가요계 여신들이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4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보아, 수지, 레드벨벳, 구구단 등 여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보아는 지난달 31일 신곡 '내가 돌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가 돌아'는 라틴풍의 기타와 신스 사운드에 경쾌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어반 R&B 힙합 댄스곡이다.
수지는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타이틀곡 '홀리데이'로 달콤하고 청순한 매력을 뽐낸다. 또 모던한 팝 사운드로 구성된 귀엽고 심플한 어반 팝 넘버 'SObeR'의 무대도 꾸민다.
최근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는 레드벨벳의 'Bad boy'도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은 중독성 강한 R&B 댄스곡 'Bad Boy'로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구구단은 신곡 'The Boots'와 'Lovesick', 두 곡으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그동안 보여줬던 상큼발랄한 소녀에서 섹시한 캣걸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10인조로 재정비해 더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일 골든차일드의 무대도 준비됐다. 이외에 '사랑을 했다'로 인기 상승세인 아이콘, 오마이걸, 모모랜드, 청하, 정세운, JBJ, MXM, VAV, RAINZ, 프로미스나인, TRCNG 등이 출연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