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내 나더니…" 양산 토곡산서 산불, 인근 중학교 피해 방지에 주력

입력 : 2018-02-07 08:27:22 수정 : 2018-02-07 08: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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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3시 37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토곡산 자락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7부 능선에서 발견돼 오전 5시 30분 현재 산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경남소방본부와 양산시 등이 산불진화차량과 소방차량 10여대, 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과 양산시는 산불이 난 곳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있는 중학교와 인근 민간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양산시는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가 산 중턱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참고해 산불원인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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