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고현정 후임 거론된 박진희, 임신 중에도 일 욕심? "열일하는 임산부 꿈꾸며"

입력 : 2018-02-08 21:25:00 수정 : 2018-02-08 2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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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정의 후임으로 거론된 배우 박진희. 사진=박진희 인스타그램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 고현정의 후임으로 배우 박진희가 거론되고 있다. 앞서 박진희는 지난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얼마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열일하는 임산부를 꿈꾸며 임산부도 일할 수 있어요!!! 순천을 소개합니다"는 글과 함께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2014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던 박진희는 둘째 임신 후 태교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리턴' 출연 여부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는 이날 "박진희가 '리턴' 출연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진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리턴' 출연을 제안 받았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내부적으로 상의를 해봐야 한다"고 조심스레 이야기했다.

SBS는 전날 "현재 '리턴'은 고현정씨와 제작진간의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며 고현정의 하차를 밝혔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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