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설 연휴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베가박스는 설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0시에는 조심조심 7천원'과 '메가복(福)스가 드리는 복 터지는 새해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10시에는 조심조심 7천원' 이벤트는 오전 10시 이전의 조조 영화와 오후 10시 이후 심야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인원과 횟수에 상관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작으로 선정된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메가복(福)스가 드리는 복 터지는 새해 선물'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대작에는 '강철비'와 '그것만이 내 세상', '불한당', '타이타닉', '198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메가박스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설 연휴가 끝난 이후인 2월 말까지 진행해 많은 분들이 새해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