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학교' 진영·윤박·닉쿤·강윤제,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 담아냈다

입력 : 2018-02-13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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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교' 사진=JTBC, JYP엔터테인먼트

지난해 9월 웹드라마로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은 '마술학교'가 지난 12일 JTBC에서 1,2부가 방송돼 관심을 끌고 있다.

JTBC 드라마 페스타 시리즈 중 하나인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GOT7 진영),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청춘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마술'이라는 소재에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을 담아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처음으로 이성에 대한 감정에 눈을 뜬 모태솔로 이나라, 마술사였던 형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고 싶은 천재마술사 제이, 불치병 소녀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은 레지던트 준, 마술의 비과학성을 입증하고 싶은 박사 이성 등이 마술학교 동기로 함께 입학해, 저마다의 성장과 변화를 겪게 됐다.

출연했던 배우들 역시 "마술이라는 소재가 신선했고, 딱 내 나이대에 경험할 수 있는 고민과 성장에 공감이 됐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닉쿤은 처음으로 한국어 연기에 도전해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마술학교' 3,4부는 13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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